핵심 요약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6년 11월 19일(목)에 치러지고, 성적 통지표는 12월 11일(금)에 배부됩니다. 이후 수시 합격자 등록(12월 21~23일), 정시 원서접수(2027년 1월 4~7일), 가·나·다군 전형(1월 11~31일), 정시 등록(2월 10~12일)으로 이어집니다. 이 글은 대교협 시행계획과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수능 이후 공식 일정, 성적 발표 전에 할 일, 지원 제한 규칙, 학부모가 자주 하는 실수를 정리했습니다.
1. 수능 이후 입시, 큰 흐름부터 확인합니다
수능이 끝나면 대입이 끝난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수시 대학별고사와 합격 발표, 정시 지원, 충원, 추가모집까지 두 달 반 넘게 이어집니다. 수능 이후 큰 흐름은 다섯 단계로 나뉩니다. 수능 시행, 성적 통지, 수시 합격 발표와 등록, 정시 원서접수와 군별 전형, 정시 등록과 충원입니다. 아래 표의 날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025년 4월 30일 공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을 기준으로 했고, 수능 시행일과 성적 통지일은 언론이 보도한 평가원 기본계획을 따랐습니다.
수능 이후 공식 일정 흐름
구분
일정
비고
수능 시행
2026.11.19(목)
2027학년도 수능
수능 성적 통지
2026.12.11(금)
졸업생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발급(보도 기준)
수시 합격자 발표
2026.12.18(금)까지
수시 전형기간은 9.12~12.17
수시 합격자 등록
2026.12.21(월)~23(수)
3일간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12.24(목)~29(화), 등록 마감 12.30(수) 22시
발표는 18시까지
정시 원서접수
2027.1.4(월)~7(목) 중 3일 이상
접수 기간은 대학별로 다름
정시 군별 전형
가군 1.11~17 / 나군 1.18~24 / 다군 1.25~31
각 7일
정시 합격자 발표
2027.2.5(금)까지
정시 합격자 등록
2027.2.10(수)~12(금)
3일간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2.13(토)~17(수), 등록 마감 2.18(목) 22시
발표는 18시까지
추가모집
2027.2.19(금)~26(금)
접수·전형·등록까지 8일간
이 일정은 대학 사정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원하려는 대학의 모집요강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최종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수시 합격자 발표일과 정시 원서접수 시작·마감 시각은 대학마다 다릅니다.
2. 성적 통지 전에 할 일
2027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551,864명으로 전년보다 2,310명 줄었지만, 졸업생은 173,706명으로 13,784명 늘어 전체의 31.5%를 차지합니다(평가원 발표, 2026년 9월 8일 보도). 졸업생 비중이 높아진 만큼 같은 점수대에서 경쟁하는 인원도 늘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필자 판단).
가채점은 그날 안에 끝냅니다. 올해부터 수험표 뒷면에 가채점표가 인쇄되지만, 종료령 이후에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정답 확정까지는 가채점 점수를 잠정치로 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최종 정답은 12월 1일에 확정·발표됩니다. 이의신청 기간의 세부 일정은 평가원 공지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대학별고사 일정을 달력에 옮깁니다. 논술·면접·실기는 대학과 전형마다 날짜와 장소가 다릅니다. 2027학년도 논술전형은 42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12,783명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2026년 7월 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은 성적 통지 전에는 충족 여부가 확정되지 않으므로, 결시 시 불이익 여부를 대학 요강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정시 지원에 쓸 자료를 모읍니다. 희망 대학의 정시 모집군, 반영 영역과 비율, 가산점, 수능 최저 유무를 모집요강에서 표로 정리해 두면 성적 발표 후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성적표 읽는 법: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과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시됩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없이 등급과 응시자 수만 표시됩니다(대교협 보도자료).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어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지표
의미
해석 시 유의점
표준점수
원점수가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점수
같은 원점수라도 시험 난이도와 응시 집단에 따라 달라짐
백분위
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응시생의 비율. 99면 상위 1%
선택과목 응시 집단 차이가 반영되어 있음
등급(상대평가)
국어·수학·탐구는 상위 4%까지 1등급, 누적 11%까지 2등급, 누적 23%까지 3등급
등급 경계 부근에서는 1~2점 차로 등급이 갈림
등급(절대평가)
영어는 90점 이상 1등급, 한국사는 40~50점이 1등급(2025학년도 수능 성적표 기준 보도)
대학별로 등급을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이 다름
같은 점수라도 대학이 어떤 지표를 쓰는지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집니다. 어떤 대학은 표준점수를, 어떤 대학은 백분위를 반영하고, 탐구 과목 변환표준점수나 영어 등급별 가산·감산 방식도 다릅니다. 따라서 지원 후보 대학의 반영 방식으로 직접 환산해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3. 수시: 합격 발표 뒤 등록과 지원 제한 규칙
수시는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고, 접수 순서상 일곱 번째 원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2027학년도 수시에는 527,717명이 2,614,903건을 지원해 1인당 평균 4.96회였으며, 대교협은 6회를 초과한 428명을 사전에 확인해 대학에 접수 취소 등을 안내했습니다(2026년 10월 15일 보도). 수능 이후에는 아래 위반 유형이 특히 문제가 됩니다.
위반 유형
설명
수시 합격 후 정시·추가모집 지원
수시 합격 이력이 있는 상태에서 정시나 추가모집에 지원하는 행위
정시 동일 군 복수 지원
가·나·다군 중 같은 군에서 둘 이상의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행위
정시 등록 후 추가모집 지원
정시에서 등록을 마친 뒤 추가모집에 지원하는 행위
이중등록
둘 이상의 대학에 동시에 등록하는 행위
대교협은 2027학년도 정시와 추가모집에서도 지원·등록 위반 검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위반이 확인되면 입학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6회 제한은 산업대, 전문대,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학, 전형기간 자율화 전형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으나, 전문대 지원 시 별도 제한은 해당 모집요강을 따라야 합니다.
수시 등록은 12월 21~23일 3일뿐이며, 미등록 시 처리 방식은 대학 요강에 따릅니다. 충원 합격 통보는 12월 24~29일 18시까지 이어지므로, 이 기간에는 대학 홈페이지와 연락처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4. 정시: 군 배치의 기본 원칙
202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45,717명이며, 이 가운데 정시 모집인원은 68,134명으로 19.7%입니다. 수시가 277,583명(80.3%)입니다. 수능위주 전형은 63,195명으로 정시의 92.8%를 차지하고, 논술위주 전형은 12,711명(3.7%)입니다(대교협 2025년 4월 발표 기준). 정시는 수시에 비해 기회가 적고 군별 한 번씩만 지원하므로 배치 원칙이 중요합니다.